수요일 출근길 아침 공기가 탁합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는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차차 해소되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날이 무척 추워집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0도, 체감 온도는 -4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종일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호남과 경남 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오늘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도, 광주와 대구 7도, 대전 4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2도, 모레는 -13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8122606170379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